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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금융권, 차세대시스템에 신기술 접목 거침없다
이 름 세송아이티 등록일 2009-08-11 10:30:59 조회수 2758
자본시장법 시행과 금융권의 투자업무 강화 등으로 인해 최근 금융권 차세대시스템에서 요구되는 기술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 차세대시스템 구축의 기술적 화두는 서버에 집중된 상황이었다. 메인프레임의 유닉스 오픈환경으로 전환이 대부분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서 업계의 관심사였던 것.
기존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오픈환경으로 전환될 경우 거의 모든 시스템이 변화되는 만큼 이러한 서버 다운사이징이 차세대 시스템 시장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금융권의 차세대 시스템 시장에서는 서버 다운사이징은 이미 대세가 된 상황으로 이제는 활용면에서 획기적이고 편의성이 강조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솔루션 기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자바의 대두 = 최근 차세대시스템이 본격화되고 있는 증권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은 단연 자바(JAVA)다.
그동안 자바 언어는 1분1초를 다투는 증권 거래의 특성 상 기존 C언어에 밀려 증권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최근 자바의 발전이 급격히 이뤄지고 있는데다 웹 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면서 자바를 채택하는 증권 차세대 프로젝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미 대신증권이 SK C&C를 주사업자로 자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시스템 오픈을 마친 상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이 C언어 외에 자바를 적용해 업무시스템을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바를 기반으로 한 증권사 차세대시스템이 앞으로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 개발인력 수급에도 유리한데다 비용절감은 물론 웹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연성 확보에도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SK C&C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자바 도입 성공사례가 나온 만큼 급속도로 금융권 도입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레임워크 기반의 SOA 확산 =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도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금융권에선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밖에 없어 기존 시스템의 재사용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비용절감을 위한 IT부서의 고민이 계속되고 있어 SOA에 대한 요구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미 동양생명이 SOA기반 차세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동양종합금융증권, NH투자증권 등이 SOA기반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면서 자연스럽게 SOA 도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레임워크의 저변 확대도 관심사다. 프레임워크는 시중은행들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에 일반적으로 도입되면서 그 효용성에 대한 검증은 마친 상태다.
개발기간 단축과 표준화된 시스템 구현에 유리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프레임워크 채택은 금융권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저축은행 등 중소형 규모의 금융사들의 차세대 시스템에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통한 구축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여 금융권에서의 프레임워크 채택은 일반화될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드 서버 및 가상화 등 신기술 도입 가속화 = 한편 그동안 금융권에서 입지를 굳히지 못했던 다양한 신기술 적용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수적인 금융 IT투자 분위기상 시장에서 검증되지 않은 기술 도입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던 금융권에서 먼저 앞서 신기술을 도입하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전북은행은 최근 계정계 시스템 스토리지에 SSD(Solid State Drive)를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제일저축은행은 주전산 시스템에 블레이드서버를 도입하고 운영체제로는 리눅스를 도입하기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도 서버자원 통합을 위한 가상화 기술이 빠른 속도로 금융권에 도입되고 있으며 자본시장법 시행에 따른 금융상품몰 구축을 위해 웹 2.0 기술이 대거 도입되는 등 최근 금융권차세대 시스템에 새로운 기술의 접목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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