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가든 존중받는 사람이 있다. 백화점에 가든 병원에 가든 호텔 로비에 서 있든 말이다.
그들의 비결은 과연 뭘까?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다. 다른 이들은 그 모습을 따라할 뿐이다. 당신이 스스로를 존중할 때 다른 사람도 당신을 존중한다.
아내 줄리의 말을 인용해 보면, "모든 일은 그 밖의 일에 영향을 미친다. 당신의 걸음걸이가 당신의 말투에 영향을 미치고, 당신의 옷 입는 방식이 당신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를 존경하면 다른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
다 헤진 속옷을 입고 있으면서, 양말에 구멍이 나 발가락이 훤히 드러나 있는 상황에서, 거물급 인사 같은 느낌을 줄수는 없지 않은가?
사무실이나 자동차를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는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당신의 집도 갑자기 커질 수는 없지만 적어도 말끔해 질 수는 있다.
어디에 사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 현관문을 들어설때 당신의 기분을 고조시킬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보라. 정리 정돈을 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는다. 지저분한 대저택에 사는 것보다 차라리 깨끗한 원룸에 사는 게 더 낫다.
한 친구가 줄리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우리집을 더 멋지게 꾸밀 수 있을까? 2만원밖에 없는데?"
줄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빗자루를 사"
프레드가 말한다.
"성공만 하면 구질구질한 이 생활도 끝이야"
잘못된 생각이다. 성공하려면 성공한 사람답게 살기 시작해야 한다. 지금부터 그 기분을 느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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