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어려운 환경에 처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발전은 싹틀 수 있다. 인간은 대부분 천성적으로게으르며 게다가 모든 사물을 편한 쪽으로, 자기 사정에 맞추어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더구나 인간은 현상에 대하여 집착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불황으로 도산하는 회사가 많이 나올것'이라는 예측을 듣고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회사는 끄떡없어. 절대 무너질 리 없다'고 태평하게 생각하거나, '위기가 닥치더라도 나는 감원 대상이 되지는 않을 거야'라고 강 건너 불구경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여기서 특히 걱정되는 것은 '우리 회사만은...'이라고 생각하는안이한 발상이다.
'도산하게 될지도 모른다.'
'회사가 위태롭다. 내가 감원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으므로우리 회사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이런 식으로 자신을 역경의 상황에 놓고 생각하는 위기의식을 갖는 것이 훨씬 좋다.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무책임한 발상으로는현상 유지도 어렵다.'도산하게 될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은 스스로를 커다란 칼 아래 뉘어놓는 심경이 되는 것이다.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가는 큰 칼이 떨어져 내릴 것이므로 무슨 수를 쓰든 새로운 행동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아이디어는 이러한 절대 절명의 상황에서 튀어나오기 쉽다.
위기가 닥쳐오면 '오늘은어제와는 다른 노선이 필요하다'고 자각해야 한다. 이렇듯 역경 속에서는 끊임없이 두뇌를 활성화 시켜야 하는 것이 요구된다 한 인간이성공하느냐,못하느냐는 이러한 발상의 채널을 갖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결점이 위기와 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마이너스적 요소를 플러스적 요소로 전환시키기는 어렵지 않다.
위험할 떄는 어디로 피해야 하고, 나를 살리기 위한 피난처는 어디에있는지 하는 것을 일단 역경을 짊어지고 나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전 생애를 역경과의 투쟁에 바친 인물로 토마스 에디슨을 들 수 있다. 에디슨의 일생을 지탱해준것은 다름아닌위기감이었다. 에디슨은 발명을 거듭한 결과, 무려 1,904건의특허를 따냈지만 수중에 들어오는 특허료는 모두 다음의 연구 비용으로 쏟아넣어야 했다.
그런데 적은 특허료만으로는 만족할 만한 실험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밎까지얻어야 했다. 이러한 상황이었으므로 발명을 하면할수로 재산은 늘어났지만 그에 못지 않게 빚도 더 늘어났다. 에디슨은 일 년 내내 융자를 받기 위해 여기저기 쫓아 다녀야 했다.
게다가 힘들게 특허를 따내고 나면 반드시 에디슨의 물건을 모방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러면 법원에 나가 자기 권리를 주장해야 했다. 에디슨의 하루하루는 발명과 융자 그리고재판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뛰어난 발명은 계속되었지만, 밎은 줄어들지 않아서 에디슨의 연구소는 언제나 도산 일보 직전이었다. 바로 그 위기감이 발명의 싹이 되었고,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발명을 이룩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무사안일한 사고, 태평한 직장 생활에서는 성공의 씨앗이 발아되기엔 척박한 땅이다. 오히려 파산위기에 처한 직장이나 구조조정의 회오리가 부는 직장에서 성공은 이루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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