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라는 친구가 있다. 그는 입버릇처럼 말한다.
"난 버는 족족 쓰게 돼."
그는 마치 앵무새처럼 그 말을 반복한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는 늘 파산한다.
평소에 자주 쓰는 언어가 삶의 모습을 만든다. 늘 파산할거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당신은 늘 사산상태일 것이다. 잊어버릴 것 같다고 말하면 꼭 잊게 도니다. 바보처럼 보일 거라고 말하면 당연히...
링 위에 선 한 권투 선수를 상상해보자. 그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난 패배자야. 난 겁쟁이야"
그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무대 위에 올라가는 가수를 상상해보자. 그녀는 이렇게 중얼거린다.
"난 희망이 없어. 사람들은 날 싫어할 거야"
그녀가 제대로 노래를 할 것 같은가?
이는 불행 제조법이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 중 대다수가 매일 이 제조법을 사용한다. 우리는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난 뚱뚱해"
"내 기억력은 정말이지 형편없어"
"난 늘 파산을 해"
"난 바보야"
그리고 우리는 왜 실패했는지 그 이유를 궁금해 한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생각은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 첫단계는 당신의 입을 지켜보는 일이다. 스스로 어떤 말을 하는지 살펴보자.
오늘부터 자신에 대해 나쁜말을 절대로 하지 마라. 사람들에게 "난 쓸모없는 인간이야. 언제나 엉망진창이고, 애인에게 늘 버림이나 받고..."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마라. 엄숙히 선서하라.
"오늘 이 순간부터 절대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말을 해줄 게 전혀 없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겠다"
생각을 통제하는 일은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말은 통제할 수 있다. 일단 언어를 통제하기 시작하면 더욱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기 시작하는 셈이고, 인생은 그만큼 더 나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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