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펼쳤는데 세아이의 엄마가 욕조를 타고 노를 저어 대서양을 횡단했다는 기사가 났다면 어떨까? 또는 캘커타에서 카사블랑카까지 낙타를 타고 여행한 히계사의 이야기를 읽었다면?
이런 의문이 생길 것이다.
"배행기는 왜 안타고?"
낙타나 욕조로 여행을 한다면 출발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오기 때문이다. 별자리나 비, 항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됙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의 용기와 가능성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고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만약 비행기 표를 산다면 이런 효과는 기대할 수 이 없다.
사업이나 마라톤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정했는가? 아니면 승진을 하겠다거나 중국어를 배우겠다고 결심했는가? 그렇다면 처음 시작했을 때와는 아주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올 각오를 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우리가 목표를 세우는 진정한 이유다. 달성하는 과정을 반드시 겪게 만드는 것, 그게 바로 목표다. 그래서 우리는 힘들 수 밖에 없다.
당신의 이웃이나 시동생을 이런 개념을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들은 아마 이렇게 물을 것이다.
"왜 그렇게 힘들게 노력을 해요?"
"왜 그런 높은 목표를 정했어요?"
대답은 간단하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죠"
** 우리가 목표를 정하는 이유는 무언가를 얻기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되기 위해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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