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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무능해지는 조짐을 파악하라
이 름
세송아이티
등록일
2009-12-03 09:17:21
조회수
1642
회사의 수익성이나 성장성이라고 하는 기업의 목적에 공헌한 바 없는 무능한 리더가 단지 사교성 때문에 위로부터 인정 받는 경우도 있다.
반대로 조직에의 충성심이 강한 유능한 리더가 언제까지나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불합리가 만연하다면 회사는 쇠퇴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유능한 인재를 찾아내는 것 못지 않게 무능한 리더를 적발해 내는 능력 또한 리더로서의 불가결한 요소이다.
'무능한 리더'에는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유형이 있다.
첫째, 팀장이나 과장 또는 부장이라는 관리직에 올라 있어도 평사원 기질을 벗어나지 못하는 사무가 타입이다.
일로서 자기를 살리려는 욕구를 잃어버리고, 회사의 주류에서 밀려났을 때는 서류나 전표의 정리에 몰두하고, 그 이상의 일을 하려 하지 않는다. 그들은 회사의 주류에서 밀려났다는 허무감을 잡다한 사무 처리로 달래려 한다.
둘째, 회의에만 몰두한 회의형이다.
일에 대한 의욕을 잃은 허무감을 달래기 위해 될 수 있는 한 많은 회의에 참석하려 드는 유형이다.
이런 리더는 자기 책임으로 결정.처리하지 않으면 안 될 문제도 회의에 돌려 모두의 책임으로 해서 자기의 결정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 회의에 돌려버리는 것보다 수월한 책임회피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셋째, 자기의 직무보다 결혼식 등 여러 가지 의례적인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례형이다.
자기의 일에서 무엇인가 중요한 성과를 달성하려는 의욕이나 무엇인가를 이룩했다고 하는 성취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러한 의례적인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회사에서 자기의 얼굴을 세우려 한다.
넷째, 사내의 정치 투쟁에만 열의를 불태우고, 정치 투쟁이 없으면 허탈 상태에 빠지는 정치투쟁형이다.
그들은 사내의 파벌 투쟁이나 리더 사이의 대립.충돌 등이 있으면 바야흐로 살맛을 느끼지만, 그렇 것이 없을 때에는 상사나 동료를 헐뜯고 다니거나 근거 없는 소문을 퍼뜨린다.
다섯째, 타부문의 일에 대해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간섭하는 간섭형이다.
그들은 자기의 부하직원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필요없는 잔소리를 하고, 정작 자기의 직무에 대해서는 성과를 올리려 하지 않는다.
여섯째, 사람을 만나기만 하면 붙잡고 회고담만 늘어놓는 회고형이다.
'옛날에는 이 회사도 좋았다'고 하면서 과거의 자기 업적의 자랑으로 시종일관 하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업적에 대해서 회사는 자기에게 보답해 주지 않았다고 투덜대면서, 지금 자기가 업적을 올리지 않는 것은 그러한 회사를 도와보았자 은혜를 모를 것이기 때문이라고 큰소리 치는 유형이다.
당신은 이와 같은 무능한 리더가 될 것인가 한번 잘 생각해 보라
** 무능한 사람은 조직을 썩게 만든다. 능력주의는 사회에서 가장 큰 잣대인 것이다. 능력이 없는 사람이 많은 회사는 퇴로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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