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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아낌없이 칭찬하라

이 름

세송아이티

등록일

2013-07-16 08:57:24

조회수

658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광고 문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다.
칭찬은 한 마디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마음을 가라 앉히고 의욕을 북돋워 주는 영양제임이 틀림없다.
한 소년이 런던의 직물 상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침 5시에 일어나 밤늦게까지 청소며 잔심부름을 하는 등 하루에 14시간씩이나 혹사 당했다.
이러한 중노동이 견딜 수 없이 고생스러웠지만, 그런대로 2년간 참았다. 그러나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아침, 그는 밥도 먹지 않은 채 가게를 빠져나와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어머니를 만나러 15마일이나 되는 머나먼 길을 달려갔다.
그는 미친 듯이 울부짖으면서, 그 가게에서 일하느니 차라리 죽어버리는 편이 낫겠다고 어머니에게 호소했다. 그리고 모교의 교장 선생님께 자기의 딱한 처지를 호소하는 장문의 편지를 썼다. 교장 선생님으로 부터 곧 답장이 왔다.
자네는 매우 두뇌가 명석하니 그러한 중노동 보다는 지적인 일에 적합할 것이라고 하면서 그에게 학교 교사보의 자리를 제공해 주었다.
이 칭찬 한 마디가 소년의 장래를 바꾸었다. 그리하여 영문학 사상 불멸의 공적을 남기게 된 것이다.
그는 77권이나 되는 책을 저술했고, 100만 달러 이상의 재산을 펜으로 벌어들인 공상과학소설의 원조 H.G. 웰즈다.
흔희 개를 훈련시킬 때, 개가 조금이라도 잘하면 쓰다듬어 주고 맛있는 먹이를 준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이 원리를 왜 사람들에게는 응용하지 않는 것일까. 왜 채찍 대신에 당근을, 비판 대신 칭찬을 해주지 않는 것일까.
조금만 잘한 일이 있어도 진심으로 칭찬해 주면 그는 채찍보다도 오히려 더욱 분발하게 된다는 원리를 깨닫지 못 해서이다.
약 백 년 전, 열 살 가량의 소년이 나폴리의 어떤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는 성악가가 되고 싶었다. 그러나 맨처음 만난 선생이 다음과 같이 핀잔을 주는 바람에 그는 심한 좌절감에 빠지고 만다.
"너에게 노래는 맞지가 않아! 마치 덧문이 바람에 덩컹거리는 것 같은 목소리야."
그러나 어머니는 비록 가난한 농부의 아내였지만, 어린 아들을 껴안고 따뜻하게 격려해 주었다.
"너는 꼭 훌륭한 성악가가 될 거야. 엄마는 그것을 알 수가 있어! 너는 점점 노래 솜씨가 나아지고 있지 않니? 이것이 너에게 재질이 있다는 훌륭한 증거야."
모멸과 꾸중보다는 끝없는 칭찬과 격려야 말로 사람의 마음을 자극하여 욕망을 부채질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그 어머니는 알고 있었던 것일까. 그녀는 몸이 부서지도록 일하여 아들의 음악공부를 뒤바라지 하였다.
이런 어머니의 칭찬과 격려 그리고 헌신으로 소년의 생애는 천천히 바뀌어 갔다. 그 소년이 바로 이탈리아의 유명한 오페라 가수 카루소였다.
비록 작은 일일지라도 조금이라도 잘한 점이 있다면 아낌없이 칭찬해 주라.
이 칭찬이 좌절로 허우적거리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희망에의 발동을 걸어 줄 수 있다.

**한 마디의 따뜻한 격려가 사람의 미래를 좌우할 수도 있다. 또 한 마디의 따뜻한 칭찬이 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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